21.08.21
영종도에서 온 친구 방문 다음날, 늦은 점심 해결 및 쇼핑 겸으로
광교 갤러리아로 갔다.
밥먹고 쇼핑하던 중 뭔가 신비로워 보이는 분위기에 이끌려 봤더니 카페였다.
이름은 청수당 해림
위치는 광교 갤러리아 지하1층으로,
수원 컨벤션 센터 쪽 계단 밑으로 내려와서 입구로 들어가서 쭉 따라 가면 찾기 쉽다. 아쿠아리움 옆에 위치해있음.
언제 이런 멋진곳이 있었지? 알고봤더니 익선동에 유명한 카페 청수당의 분점으로 한쪽 벽의 전면 수족관이 시그니처인듯하다.
외관과 입구부터 멋지다.
돌다리 따라 들어가면 보이는 주문하는 곳이다.
인테리어에 꽤 돈쓴 티가 남 ㅋㅋ
멋지다.. 입구엔 드라이 아이스인지 연기가 폴폴나는 연못처럼 연출하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낸다.
픽업대와 주문대에는 진짜 수조가 위치해있어 주문시 휴대폰 지갑 등을 조심해야한다.
직원분이 주의 주신다.
메뉴는 다양한 편은 아니나 특색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있다. 한옥 한식 카페 컨셉인지 우리 전통 음료 베이스로 메뉴를 구성했다. 그치만 .. 이날 카페인 섭취가 하나도 없었길래 ㅋㅋ 나와 일행은 그냥 커피 시킴 ;ㅋㅋ
디저트가 맛있어보였으나 그닥 땡기지가 않아 안시켰다 ㅜㅜ
글쓰면서 후회됌.. 시켜볼걸.. 신기한 메뉴가 많은데...
다른 테이블 살펴보니 패스츄리 호떡을 주로 드시는듯? 담엔 이거 먹어봐야지
아참, 주문시 카페 이용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되어있다고 했다.
솔직히 좀 짧은 시간이었으나 어차피 시간도 좀 늦어서 친구를 보내야해서 우린 상관 없었음.
한쪽 벽면에는 수조가 길게 쭉 비치되어 있어 너무 멋지다
수조 앞 좌석은 좌식테이블로 제일 인기 많은듯.
운좋게 자리가 나서 좌식테이블로 착석!
사진 막찍어도 잘나오고 물멍하기 딱좋다..
물고기들이 헤엄치는거 보면서.. 마음의 평화를..
주문한 음료는 스톤 드립커피 (5800)와 배치브루 커피 (4800)
내가 시킨건 스톤 드립커피로 살짝 산미있는 원두로 돌?을 이용해서 커피를 내렸다고 한다. 그래서 스톤 드립커피인듯.
천원 차인데 맛은 뭔차인진 잘 모르겠다 솔직히..ㅋㅋㅋ 원두향을 제대로 느끼려면 역시.. 뜨거운 커피를 마셔야 한다.
음료 디저트 먹으면서 물고기들 헤엄치는거 보다니..세상 좋아졌어 역시
마치 휴가온 기분이고 진짜 제대로 힐링된다.
전체적인 내부 조명도 밝지않게 조절하여 수조와도 어우러지는게 사진도 아무렇게나 찍어도 분위기 대박임.
대체 요즘 카페의 진화는 어디까지 인지 ㅋㅋㅋ
찾아보고 온 곳도 아닌데 성공해서 기분좋다.
멀리서 온 친구도 만족해해서 더더욱 다행!!!
안왔으면 후회할 뻔 했다고 ㅎㅎㅎ
광교 청수당 해림!! 연인끼리 데이트 코스로도, 썸탈때도 ㅋㅋㅋ 완전 추천하는 곳이다.
갤러리아 방문해서 쇼핑하다 잠시(1시간만,,) 쉬어가기 좋은 카페
광교 갤러리아 청수당 해림,
추천추천추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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