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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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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는 탈모약 미녹시딜 3% 발라보기 뭔가 기분탓인지 나이먹을수록 이마가 더 넓어지는 것 같아서.. 안그래도 넓은디.. 이제 다시 앞머리 좀 탈출하고파 맘먹고 구매해본 미녹시딜꽤 많은 사람들이 이걸로 자라나라머리머리 경험해봤다 해서요여성용 3%짜리 걍 동네 약국에서 35000원에 구매했슴다아침 저녁 두번 바르라는데 구러기엔 귀찮구요그냥 나이트 루틴으로 추가 완.그냥 바르기에는 정확한 타겟이 힘들듯 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물파스 공용기(500원짜리)를 배송비 3000원 주고 구매..ㅋㅎ 편하긴햐..11월 25일 부터 바르기 시작한 이마라인효과보려면 네달동안 꾸준히 바르라는디 한번 해보고 비교사진 남길게용+ 다이어트도 시작해서 여기에 비오틴까지 자기전에 1정씩 복용중.~
보라걸 컴백 SUNDAY AT FOXWOODS 나의 10대를 책임져준 오빠들. 밴드 Boys like girls 가 무려..11년만에 돌아왔다. 남들 다 아이돌 좋아할때 미국락에 빠져서 .. 주구장창 들었던 밴드인데, 30대가 된 지금 11년만에 낸 앨범이라니 감회가 새롭다. 그 동안 신곡은 안내서 해체하나 싶었는데 간간히 투어 다니고 하는거 보면서 언젠가 활동하겠지 기다리며 사골 우리듯 옛날 앨범만 들어왔는데 신난다.. 드라이브 플레이리스트 바로 추가하고요.. 대신 이번엔 발라드 곡도 몇 개가 있어서 그건 한번 듣고 패스. 역시 믿듣 보라걸. 내 취향 완벽히 저격하고 이번엔 약간 80년대 신디사이저 감성 추가해서 녹음한게 10년전 앨범들과는 창의적이며 다른 듯 여전한 10대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특히 MONDAY MORNING에서 PHYSICAL..
요즘 꽂힌 노래 요즘 Fly by midnight 의 앨범을 정말 자주 듣는다 오늘 아침에는 Infinitely Falling 이라는 노래를 들어보는데 너무 좋네.. 작년 겨울, 유투브 랜덤 재생으로 우연히 Vinyl로 입문해서 다른 트랙 리스트도 들어봤는데 몽땅 내 스타일! 웬만한 것에 무뎌진 요즘임에도 얘네 노래 들으면 막 설레고 살짝 벅차고...~~ 간만에 음악으로 느껴보는 간지러운 감정. 장르는 대충 감성 댄스팝이라는데 뉴욕에서 2015년 이후부터 활동하는 남성 인디 팝 듀오인듯 ㅎㅎ 체인스모커 이후 상당한 남성 듀오 뮤지션을 알아낸것 같다. 한국에선 아직 안 유명한 것 같은데 소리 소문없이 사라지지 말고 제발 꾸준히 앨범 내주시길
Kodak 울트라 F9 다회용 필름 카메라 구입 (설명서사진유) 21.09.07 강원도 여행+생일을 앞두고 우연히 카카오 톡딜 선물하기에서 발견한 코닥 토이카메라 필름카메라+필름 세트. 내인생 첫 필름카메라.. 충동적으로 구매했음... 어렸을땐 꽤나 이것저것 카메라 찍는거 좋아했는데 크면서 점점 폰카의 발전으로 사진에 감흥을 잃어버렸는데 뭔가 이번 여행에서 필카로 신중하게 사진 한번 찍어보고자 구입했다. (게다가 디자인이 넘모 예쁨,,,) 다회용 필카에 + 36장 필름까지 세트로 55000원에 구매. 카메라 좋아하는 친구 선물용으로도 너무 센스있고 좋을듯한 구성이다 ㅠㅠ 나는 내돈내산이지만 ㅋㅋㅋㅋ 배송은 빠르게 왔고 ~ 꺄아아아악 넘나뤼 이쁘다... 원래 코닥하면 노랑검정이 시그니쳐 컬러이지만 뭔가 흰색초록이 고급져보이고 유니크해 보여서 흰색초록으로 선택했는데 넘나..
화이자 2차 접종 후기 (+ 접종 직후 72시간 단식 실패 후기..) 21.09.10 다행이 1차접종 후 예정대로 4주 후 맞게된 2차 백신. 접종 당일 컨디션은 다이어트 중이라 막 잘 챙겨먹진 않았고 운동도 그주에 좀 빡세게 했지만 괜찮았음 전날 하체운동 3시간 조지고, 접종 당일 아침 1시간 정도 공복 유산소도 땡겼다. 운동 후 공복으로 맞으면 힘들까봐 고구마 100G과 계란 2알 먹고 접종센터 고고링. 접종 프로세스는 1차랑 똑같았고 좀더 빨리 빨리 진행되서 2시30분쯤 도착했는데, 도착한지 10분도 안되서 바로 맞은듯 ㅋㅋ 알러지반응 30분 체크하고 혹시나 싶었지만 역시 아무반응 없었고~ 접종하고 나서 바로 망포역 나가서 살거 사고 쇼핑 조금 하고 접종푸드 치즈돈까스, 샐러드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접종 3시간 이후 살짝 맞은부위가 뻐근했다. 1차때는 맞은후 6시간..
화이자 1차 접종 후기 21.08.12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코로나 백신, 나는 울회사의 고객 회사님 덕분에 힘들이지 않고 쉽게 예약해서 맞을 수 있었다.(ㅎㅎ감사용) 원래는 모더나 접종 예정이었지만 물량 수급부족으로 화이자로 변경해서 1차는 8월 12일 2차는 9월 10일로 예정 이었으나,, 정부의 백신 확보 부족^^으로 2차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그치만 난 무조건 추석전에 맞도록 할것ㅡㅡ 아무튼 당일 개인 반차 소진 + 다음날 회사에서 주어진 백신 연차(생색 오지게 냄)로 8월 12일 목요일 예약. 당일 오전 근무후 사업장 헬스케어 센터내의 대강당 같은곳에 접종 센터로 넘어가서 접종했다. 와.. 대기업은 대기업이다. 엄청 크고 체계적으로 잘 구비되있고 안내를 정말 상세하게 해주며 인원 또한 충분하게 구축해둔게 보였다. 접..
[알바후기] AI 데이터 수집 녹음 재택 알바 후기 원체 널럴한 직종에서 근무중이라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돈이나 벌까하여 재택 부업을 알아보았다. 처음에는 크라우드 웍스, 레이블러, AI 웍스 등 여러 사이트를 통해 소소하게 동전이나 벌어볼까 하던 중 여기는 이미 고인물 파티라서 생각보다 돈벌기 쉽지 않음을 깨닳고, 알바몬을 뒤적여보며 재택알바 공고난곳에 여기저기 그냥 다 지원해봤다. 그중 하나 걸린 AI 데이터 수집 녹음알바!! 하도 지원한 곳이 많아서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아마 뭐 비슷한 데이터 수집 회사겠지. 알바내용은 간단했다. 포털 댓글, 트위터, 커뮤니티 등등에서 무작위로 수집한 약 천개의 문장들을 소리내 읽어서 녹음하면 되는것. 내용은 간단한데 비해 지원해서 일하기까지 생각보다 복잡했다. 일단 녹음환경이 조용해야하며 사투리 억양이 없어야 했기 ..
블로그 첫 글 2021년. 입사 약 1년차 빡세게 일하는 개발자와 엘리트들 속에서 홀로 떨어진 외롭지만 행복하고 게으른 도토리 (마음만은 엘리트지만 머리와 몸은 아닌)처럼 일하며, 각종 커뮤니티와 유투브 섭렵 후 더이상 할 게 없어서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는 실지인과 서이추되있는게 있어서 부담스럽고 대충 살펴보니 티스토리가 수익률도 괜찮고 네이버 위주로 사용하는 한국 특성상 대중의 유입이 적어 적어도 셀프 표출은 안되겠다 싶어서 선택했다. 그렇다고 뭐 날 알아볼 사람은 없겠지만 있다해도 좀 민망하게 말겠지 뭐. 대충 공부해보니 1000자정도 적어야하며 사진 3장씩 꾸준히 올려서 만들어야한다는데,,! 과연, 귀차니즘과 편하게만 살아온 내가 할 수 있을것인지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도록 하지. 남한테는 별로..